스티키몬스터랩, 명동 재미로에 ‘리프레시 프로젝트’ 선보여

중화권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이 프린트베이커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리프레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리프레시 프로젝트’는 서울 명동 소재의 ‘재미로 (남산동 2가 15-27)’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삼아 펼쳐내는 벽화 프로젝트이다.

[사진자료] 스티키몬스터랩 ‘리프레시 프로젝트’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아티스트 부창조, 최림, 강인애 3인으로 구성된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은 이번 ‘리프레시 프로젝트’에서,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몬스터들의 일상’이라는 특유의 표현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한편, 스티키몬스터랩은 지난 18일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의 산하 브랜드로 합류하게 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아트토이, 라이프스타일 굿즈, 공공 미술,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다방면에서 발휘해오던 스티키몬스터랩 고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다 큰 무대에서 펼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스티키몬스터랩의 대표직을 맡아온 강인애 이사는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실사 영화, 드라마 콘텐츠 속 인물을 피규어로 표현하고 제작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동시에, 애니메이션 속 로봇이나 게임 캐릭터 같은 비실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제작 능력도 탁월하다. 이 두가지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동시에 갖춘 기업은 세계에서도 드물다. 블리츠웨이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이번 블리츠웨이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블리츠웨이의 일원이 된 스티키몬스터랩은,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해외 창작활동에 대해서도 다시금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블리츠웨이와 함께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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